2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
"군사·경제 분야까지 실질적 협력 강화"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26일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한반도 평화구축과 비핵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미동맹을 군사뿐만 아니라 조선업·제조업 등 경제 분야까지 확장해 실질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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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5.08.26 yooksa@newspim.com |
김 총리는 "오늘(26일) 오후에는 제1 야당의 새로운 대표가 선출된다. 국정운영의 동반자인 여야 국회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자 정부의 책무다"라고 말했다.
이어 "각 부처 장관님들께서는 이 점을 유념해서 국회와 더욱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경청하면서 업무에 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특별히 비 피해와 산사태 피해가 없도록 관계부처에서 각별히 특별하게 챙겨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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