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최근 8주 연속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예방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30일 밝혔다.
코로나19 입원환자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입원환자는 27주 차 101명에서 34주 차(8월 17~23일) 367명으로 증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4분의 1 수준이다. 증가세도 다소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전남은 같은 기간 2명에서 18명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전남의 65세 이상 고령층 발생 비율은 75.5%로 고령층과 감염 취약 시설 대상 감염관리 필요성도 강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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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위험군 감염예방 수칙. [사진=전남도] 2025.08.30 ej7648@newspim.com |
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예방관리 지침을 시·군과 관계 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는 등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현재 '코로나19 전담대응기구'를 운영하며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 발생에 즉각 대응하고 있으며 이달부터 의료기관 모니터링 대상을 기존 45개소에서 112개소로 확대했다.
또 시·군 보건소를 통해 감염취약시설 733곳에 마스크,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12만 개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고령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이 진행된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증가세가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의 철저한 예방관리와 지역사회 확산 차단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일상생활에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방역 수칙을 실천하는 동시에 예방접종을 통해 스스로와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