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배우 송다은과의 열애설에 입장을 밝혔다.
31일 지민의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당사는 지민의 사생활과 이와 관련해 거론되는 상대방을 존중하여 그동안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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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송다은과 지민. [사진=송다은, 지민 SNS 캡처] 2025.08.27 moonddo00@newspim.com |
빅히트 뮤직은 "그럼에도 아티스트 사생활을 둘러싼 여러 추측성 보도가 발생하고 사실과 다른 루머가 난무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아티스트는 상대방 측과 과거 호감을 가지고 인연을 이어온 바 있으나, 해당 시점은 수년 전 과거이고 현재는 교제하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사생활에 대한 무분별한 추측은 삼가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아티스트와 함께 거론되는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칠 수 있는 행위도 자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송다은은 최근 자신의 틱톡 계정을 통해 지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영상 속 송다은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지민이 등장한다. 지민은 "깜짝이야, 나 들어오는 거 알았어? 일부러 말 안 하고 온건데"라고 말했다. 이후 영상은 두 사람이 함께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으로 마무리 됐다.
해당 영상은 빠르게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확산되며 열애설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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