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 건설사 대표를 한 데 모았다.
![]()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 건설사 대표를 한 데 모았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뉴스핌DB] |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4시 서울에서 시공능력평가액 상위 10개사 대표이사를 초청해 비공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정부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10대 건설사 대표를 소집해 건설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DL이앤씨,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의 대표이사가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 관계자는 "별도 안건은 없다"면서 "업계 의견을 종합적으로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비공개"라고 설명했다.
건설현장 안전과 관련된 내용도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건설 현장에서 중대 재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지난달 14일 20대 건설사 대표이사를 모아 건설사들의 현장 관리 문제를 지적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