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뉴스핌] 백운학 기자 =조병옥 음성 군수가 3일부터 음성읍을 시작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군정, 머무르는 소통' 현장 간담회를 갖는다.
조 군수는 주민과 직접 만나 생활 불편과 정책 제안을 청취하며 민생 현장 행정에 나선다.
이번 간담회는 조 군수가 하루 동안 읍·면에 출근해 주민들과 격식 없는 대화를 나누고 민원 현장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간담회 첫날은 음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학부모 연합회, 시장 상인회 등과 만나 교육 환경과 지역 상권 현안을 청취할 예정이다.
이어 음성 복개천 주차장과 파크 골프장 현장을 방문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등 주민 불편을 직접 확인한다.
조 군수는 "군정의 최일선은 읍·면 현장에 있다"며 주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주민 건의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군정에 반영하고, 답변서를 신속히 제공해 군민과의 신뢰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장 간담회는 11월 19일까지 관내 9개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3일 음성읍을 시작으로 ▲24일 금왕읍 ▲10월 1일 삼성면 ▲10월 15일 맹동면 ▲10월 22일 대소면 ▲10월 29일 소이면 ▲11월 5일 생극면 ▲11월 12일 감곡면 ▲11월 19일 원남면 순으로 진행된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