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전기차 시장 공략…지분율, 마더슨 51%, 이지트로닉스 49%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전력변환장치 전문 기업 이지트로닉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지트로닉스가 인도 최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마더슨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이지트로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195원(29.84%) 오른 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지트로닉스는 이날 인도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마더슨 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지트로닉스는 합자회사에 총 2,697,900,000원의 자본금을 출자하며, 지분율은 마더슨 51%, 이지트로닉스 49%로 설정했다.
마더스 그룹은 전 세계 42개국에 350여 개 생산 거점을 보유한 글로벌 최상급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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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트로닉스 로고 [사진=이지트로닉스] |
rkgml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