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 활용 혁신적 콘텐츠 제작
수상작 홍보영상 활용, 소통 강화
[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BNK 가슴뛰는 숏폼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우수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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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왼쪽 네 번째)이 5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BNK 가슴뛰는 숏폼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BNK금융그룹] 2025.09.05 |
이번 공모전은 그룹의 비전인 '세상을 가슴 뛰게 하는 금융'을 공유하고, 전국의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세대와 창의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2024년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올해 접수된 작품들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응원하는 메시지,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을 주제로 한 영상이 주를 이뤘다. 특히 전체 응모작의 절반가량은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돼 기술과 예술성을 결합한 새로운 콘텐츠 흐름을 보여줬다.
시상식에서는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10편 등 총 1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은 BNK의 상생활동이 세상의 빛이 된다는 내용을 담은 감성 애니메이션 '내일을 빛나게 하는 빛'으로,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100만 원과 30만 원이 주어졌다.
수상작들은 BNK금융그룹의 홍보영상으로 활용되며,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에 공개될 예정이다.
강종훈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BNK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미래 세대와의 창의적인 소통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금융의 가치와 접목해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