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창작음악연구소 '봄은' 공연장인 대구 아트팩토리 '청춘'(대구 중구)에서 9월 한 달간 대구지역 시인들과 함께하는 4회 연속 창작가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의 시혼(詩魂), 음악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총 4회 공연, 지역시인 11인의 시를 창작가곡으로 선보인다. 시인들의 시는 전곡 '봄은' 대표인 김보미 작곡가의 창작곡이다.
공연은 ▲9월 9일 문무학(시조시인), 김미정(시조시인, 전 대구시조시인협회 부회장), 조명선(시조시인, 대구시조시인협회 이사) ▲9월 16일 신홍식('동시발전소' 발행인), 김종헌(아동문학평론가), 최설(동시인), 김성민(동시 쓰는 브로콜리숲지기) ▲9월 23일 강현국('시와 반시' 발행인), 윤일현(전 대구시인협회 회장) ▲9월 30일 이하석(시인, 전 대구문학관 관장), 김용락(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라노 이은경·허은정, 테너 이상규·최재운, 타악기 김효기, 세컨드 건반 김예리안, 관악기 한형동, 그리고 동요 부문에서는 어린이 김가온, 신선율, 신하윤이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사)글로벌메세나협회인대구(회장 신홍식), ㈜동촌문화원(대표 최중성), ㈜KAN 엔터테인먼트(대표 안성국), (주)동양구조(대표 차병기)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yrk5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