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우석대 체육관에서 진행된 '일자리박람회'에 우수기업 100개사와 20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특히 40개 기업이 참여한 채용관에서는 현장 면접이 활발히 진행돼 약 150명이 1차 합격했다. 이들은 향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취업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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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일자리박람회에서 여성 구직자들이 상담하고 있다.[사진=완주군]2025.09.08 lbs0964@newspim.com |
이번 박람회는 채용설명회, 현장 면접, 취업특강과 토크콘서트, 입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골드밴, 일진하이솔루스 등 주요 기업들이 참여한 채용설명회에서는 근로환경과 복지제도까지 상세히 안내해 구직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진행한 취업특강&토크콘서트는 생생한 경험담과 격려로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입사상담관에는 정석케미칼, BTE,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새만금개발공사 등 다양한 기관들이 심층 상담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구직자들의 취업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줬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완주군이 사람과 기업 모두가 성장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고 행복한 일자리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망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 경제도시 완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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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일자리 박람회 전경[사진=완주군]2025.09.08 lbs096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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