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괴산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괴산사랑카드 결제 시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5%로 확대 적용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지역화폐 발행 확대 정책에 발맞춰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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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사랑카드. [사진 = 괴산군] 2025.09.10 baek3413@newspim.com |
소비자는 괴산사랑상품권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유지하면서,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 즉시 5% 캐시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캐시백은 괴산사랑카드 또는 모바일 앱 결제에 한해 적용되며 지류 상품권은 기존과 같이 구매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괴산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 또는 지류 형태로 1인당 월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다. 군내 음식점, 전통시장, 병원, 학원, 미용실 등 약 1500여 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소비 촉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군민 가계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