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2만9000개사 참여…역대 최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지역행사 144곳
구매 금액별 온누리상품권 증정 이벤트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롯데백화점은 9월 동행축제를 맞아 서울 잠실점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상생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전국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소비 촉진 행사로, 이번 9월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2만9000여개의 소상공인이 참여한다. 전국 14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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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린 12월 동행축제에서 시민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4.12.06 mironj19@newspim.com |
롯데백화점 상생판매전은 대기업과 소상공인, 전통시장이 함께하는 지역행사 성격을 갖는다.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 구입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10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1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영 중기부 소상공인정책실장이 참석해 참여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롯데백화점 잠실점 관계자들과 대기업·소상공인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 실장은 "이번 롯데백화점 상생판매전은 소상공인과 대기업이 서로 힘을 합쳐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동행축제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판로 확대와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다양한 상생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