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비파괴검사 분야 최고 권위자 인정
[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주시는 공군 제19전투비행단 소속 이용우 준위가 지역에서 처음으로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 명장은 15년 이상 숙련 기술 경력을 가진 장인을 국가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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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19전투비행단 이용우 준위. [사진=충주시] 2025.09.10 baek3413@newspim.com |
올해는 전국에서 11명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이 준위는 항공기 비파괴검사(NDT) 분야에서 31년간 현역으로 근무하며 국제항공규격 NAS410 최상위 Level 3 자격 6개를 보유한 전문가다.
그는 와전류 검사장치 특허 출원, F-16 전투기 조종석 개조, 유도탄 초음파 검사 기술 개발 등 다수의 연구 개발 성과를 통해 항공 안전과 기술 혁신에 크게 기여했다.
이용우 준위는 "대한민국 명장은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의미"라며 "앞으로도 항공 첨단 산업 발전과 산업 안전 기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