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장애인 태권도팀의 초대 감독으로 진천수 감독을 오는 15일 선임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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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청.[사진=원주시] 2025.08.13 onemoregive@newspim.com |
시는 올해 4월 팀 창단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진행한 뒤 감독을 선발했으며, 남은 행정절차를 완료한 후 선수단 구성을 마쳐 연내 창단식을 개최하기로 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장애인 태권도팀에 국가대표 감독을 모시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장애인 태권도팀 창단이 원주시 장애인 체육 활성화와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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