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관광객 유치 다양한 행사 진행
매출 증대와 합리적 가격 제공 기대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5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 관내 주요 시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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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2025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동참해 거제읍내시장, 옥포국제시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거제시] 2025.09.19 |
거제읍내시장은 19일 오전 7시부터 11시까지 아침 장터 이벤트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과 21일에도 오전 장터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장구 신동 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마련돼 시민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옥포국제시장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할인 판매와 어린이 장보기 체험, 영수증 선물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가족 단위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시장 상인회는 이번 행사가 매출 증대와 소비 심리 회복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순희 거제시 지역경제과장은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는 것이 지역상권 성장의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 촉진 행사를 이어가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