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22일 "추석 연휴 동안 시민 불편이 없도록 종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임시 청사에서 열린 주 간업무 보고에서 상황실 운영과 안전·교통·생활민원 신속 대응을 강조하며, 연휴 전 잡초 제거와 청결 활동을 강화해 도시 환경을 꼼꼼히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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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사진=청주시] [2025.09.22 baek3413@newspim.com |
또한 취약 계층 돌봄·지원 대책 마련으로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경제·통상 분야에 대해선 "중앙아시아 수출 상담회에 이어 다음 달 베트남 통상 사무소 개소가 예정돼 있다"며 청주 기업의 해외 시장 성과를 위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최근 고객 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선 청주시 정보 시스템 보안 강화와 유사 사고 방지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규제 혁신 과제 발굴과 정부 협력 추진, 청년 지원 정책 개발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청원 생명 축제를 비롯한 가을 축제가 연이어 열리는 만큼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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