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여성·아동

속보

더보기

여가부, 새일센터 경력이음 사례관리 인력 30명→50명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여성 경제활동 지원 강화' 국정과제 발판 마련
신기술 분야 진출 돕고 경단녀 전담 인력 확대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여성가족부는 2026년도 정부 예산안(884억원)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 취·창업 지원과 경력단절 예방사업 분야 예산을 확대해 반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강화'라는 국정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발판이다.

여성가족부 서울청사. [사진=여성가족부]

새일센터는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일 경험 ▲취업지원 ▲사후관리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성취업지원 전문기관으로 현재 전국 159곳이 운영 중이다.

우선 신기술 유망분야 등 양질의 일자리에 여성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직종 및 지역 핵심산업과 연계한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인구감소·지역소멸에 적극 대응해 지역별 기업 수요를 반영한 지역주도형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지자체 주도로 운영해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경력단절이 집중되는 30~40대 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위해 전담상담사가 심층상담 및 경력설계를 제공하는 경력이음 사례관리 전담 인력도 30명에서 50명으로 확대한다.

아울러 여성창업 지원을 위해 창업전담인력이 배치된 새일센터 40개소를 중심으로 단계별 창업지원을 강화하며, 창업전담 인력이 없는 지역에는 '찾아가는 창업상담'을 15개소에서 20개소로 확대·운영한다.

이밖에도 경력단절로 인한 개인·사회적 손실 방지를 위해 여성이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고용유지 및 직장문화 개선을 지원하는 경력단절예방사업을 80개소에서 90개소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경력단절 위기여성(육아·가족 돌봄·진로적성 부적합 등)에게는 생애주기별 경력개발 서비스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일·생활 균형을 위한 조직문화전문가 상담(컨설팅)·교육을 제공하여 사전적 경력단절예방을 강화한다.

원민경 여가부 장관은 "새일센터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경력단절예방과 취업지원을 넘어 지역사회와 국가 경제의 활력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경력을 지속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제도와 예산, 종사자 처우 개선 등을 포함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jane9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