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화 광양시장, 신규임용 직원과 함께 '청렴티슈' 배부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시청 본관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전후로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금품수수, 갑질 등 공직비리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 직원이 청렴 실천 의지를 되새기며 건전한 명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출근길 직원들에게 청탁금지법상 명절 선물 규정을 안내하고 '내가 먼저 청렴!'이라는 문구가 적힌 청렴티슈를 배부하며 실천 중심의 홍보 활동을 펼쳤다.
![]() |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청 본관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광양시] 2025.09.26 chadol999@newspim.com |
특히 정인화 시장은 지난 22일 새롭게 배치된 실무수습 직원들과 함께 출근길 캠페인에 동참해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직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정 시장은 "공직자의 청렴은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도 지켜야 할 기본"이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는 시민의 신뢰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자발적인 청렴 실천 문화가 퍼져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명절 특별감찰과 함께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