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빈발 범죄 예방과 질서 확립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금정경찰서는 전날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외국어대학교 외성자율방범대와 함께 학교 주변 원룸과 상가 등 다중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과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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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범 부산금정경찰서장과 외성자율방범대 등 50여 명이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범죄예방 합동 순찰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부산금정경찰서] 2025.09.30 |
이번 합동 순찰에는 신경범 금정경찰서장을 비롯해 부산외국어대 담당 교수, 경찰행정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외성자율방범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명절 분위기를 해치는 각종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힘을 모았다.
참석자들은 원룸과 상가 일대를 돌며 절도와 보이스피싱 등 명절 기간 빈발하는 범죄 예방에 주력했다. 기초질서 홍보 문구가 인쇄된 물티슈를 주민들에게 배부하며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과 기초질서 준수 분위기" 조성을 위한 주민 협조를 당부했다.
신경범 금정경찰서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힘을 합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