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와 부활 등 인기 아티스트 참여
연인·가족 단위 관람객 특별 추억 제공
[제천=뉴스핌] 조영석 기자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다가오는 추석 연휴와 주말을 맞아 관람객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연휴 기간에는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제천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먼저 감미로운 보컬로 사랑받는 윤민수가 이예준, 우디, 이프아이와 함께하는 '뮤직토크쇼'를 통해 음악과 진솔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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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기간 제천엑스포에 출연하는 연예인들. [사진=제천한방엑스포 조직위] 2025.09.30 choys2299@newspim.com |
한국 록을 대표하는 부활과 김종서가 출연하는 '록 콘서트'가 마련되어 세대를 초월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대 공감형 공연으로는 최주봉과 전원주가 출연하는 마당극 '폭소 춘향전'이 무대에 올라 남녀노소 모두가 웃음과 풍자를 즐길 수 있다.
'한가위 트로트 콘서트'에서는 김용빈, 김다현, 김재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여기에 90년대와 2000년대 대중문화를 대표하는 현진영, 채연, 정수연이 함께하는 '레트로 콘서트'도 열려 추억과 그 시절의 감성을 동시에 불러일으킨다.
연휴 마지막에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하는 '하모니 콘서트'가 펼쳐져, 황금연휴의 아쉬운 끝을 감동과 여운으로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인기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어린이 싱어롱쇼 로보카폴리'와 '캐리와 친구들'은 아이들이 직접 노래하고 춤추며 참여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명절 추억을 선물할 전망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에는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연일 이어져 명절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엑스포를 방문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