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협력으로 장학생 표창 등 학습 독려 활동 진행
소아암 환아 미취학 아동도 지원 대상 포함
이달부터 소방관 자녀 400명 참여 프로그램 운영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LG유플러스가 1일, 군인 자녀 대상 교육격차 해소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의 누적 참여 아동이 4,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부터 군인 자녀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아이드림챌린지'를 운영해왔다. 이 프로그램은 잦은 전출과 격오지 근무로 인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갖추기 어려운 군인 자녀의 교육권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아이드림챌린지는 '아이들나라' 등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연령별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온라인 멘토링을 통해 학습 습관 형성을 돕는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3,938명의 군인 자녀가 참여했으며, 하반기 50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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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지난달 30일 국방부가 주관한 '군인 및 군무원 자녀 장학생 통합 축하행사'에서 표창장을 받은 학생들과 박경중 LG유플러스 대회협력담당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는 국방부와 협력해 학습 독려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군인 및 군무원 자녀 장학생 통합 축하행사'에서는 아이드림챌린지에 적극 참여한 학생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소아암 환아 미취학 아동도 지원, 이달부터는 소방관 자녀 400명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아이드림챌린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환경과 상관없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밝은 세상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