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일 협력사와 합동 점검
비상대응체계 확인, 현장 강화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중부발전은 지난달 11~26일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협력기업과 '합동 재난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추석 연휴에 대비해 태풍·폭우·화재·폭발 등 위험에 대응할 비상 체계와 안전보건 활동 이행을 집중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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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중부발전] 2023.04.25 victory@newspim.com |
이영조 중부발전 사장은 보령발전본부 신복합발전소와 옥내저탄장 건설 현장을 찾아 "여름 동안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건설 현장을 지켜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중부발전은 정부의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에 부응해 예방 중심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재난재해사고 취약구역 집중 발굴·개선 ▲발전소 안전시설 개선 및 관리 감독 사각지대 제거를 위한 근로자 의견 청취 ▲작업 환경·근로자 중심 작업허가체계(PTW) 개선 및 TBM 활성화 ▲외부 안전 전문가 활용을 통한 현장 안전패트롤 대폭 확대 ▲찾아가는 현장 체험형 특화교육 등 5대 중점 과제를 선정했다. 중점 과제를 바탕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