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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김아림 대회 2연패 시동…박성현 부활, 황유민 돌풍

기사입력 : 2025년10월02일 14:38

최종수정 : 2025년10월02일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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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이 막판 무서운 집중력으로 선두 경쟁에 가세했다. 전 세계랭킹 1위 박성현은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초청선수 황유민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직행 티켓을 향한 도전을 시작했다.

김아림은 2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 오아후섬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몰아쳐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전반엔 1언더파로 답답했지만, 11번 홀부터 14번 홀까지 4연속 버디를 몰아치는 등 후반에만 5타를 줄이는 뒷심을 발휘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4년 롯데 챔피언십 챔피언 김아림. [사진=LPGA] 2025.10.02 zangpabo@newspim.com

그는 "전반엔 그린을 잘못 읽었지만 후반엔 퍼트가 좋아졌다. 한국 기업이 여는 대회에서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게 돼 뜻깊다"며 대회 2연패를 다짐했다.

반가운 얼굴도 리더보드에 올랐다. 2017~18년 세계 랭킹 1위였던 박성현은 황유민과 같은 조에서 나란히 5언더파 67타를 기록, 공동 8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장타와 퍼트 안정감이 살아나며 예전 기량을 떠올리게 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뛰는 '돌격대장' 황유민 역시 공격적인 플레이로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일 2025 롯데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오른 이와이 아키에. [사진=LPGA] 2025.10.02 zangpabo@newspim.com

일본의 이와이 아키에가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대만의 젠페이윈, 호주의 가브리엘라 러플스,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가 7언더파 65타로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한국 선수들이 추격전을 벌이는 가운데,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들이 초반 강세를 보였다.

2022년 챔피언 김효주는 4언더파 68타로 이소미, 이정은5, 양희영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양희영은 2번 홀(파4)에서 아이언 이글을 잡아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전인지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 이일희, 전지원, 장효준은 2언더파 70타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최혜진, 안나린, 윤이나, 성해인 등은 1언더파로 공동 59위권에 포진했다.

zangpab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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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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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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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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