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추석일부터 높은 너울… 해안 안전사고 '유의'
[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 명절을 하루 앞둔 5일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가끔씩 비가 내리겠다. 비는 추석일까지 이어지겠다. 다만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대구·경북의 예상 강수량은 5mm 안팎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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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예상 강수지역 분포도[그래픽=기상청]2025.10.04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또 추석일인 6일, 경북 북동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새벽(00~06시)부터 오후(12~18시) 사이 경상권(경북 북동부 제외)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소강 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서부 내륙·북동부 제외)의 6일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으로 예측됐다.
대구와 경북권의 5일 기온은 16~26도 분포를 보이겠다.
대구와 경북 주요 지역의 이날 아침 기온은 대구 19도, 경북 봉화 16도, 안동·영주·문경·울진·경주 18도, 포항은 20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기온은 대구 26도, 경북 봉화·영주 23도, 울진·문경 24도, 영덕·포항·안동 25도, 청송·경주는 26도로 관측됐다.
5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대구와 경북 내륙을 포함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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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추석일인 6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2025.10.04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비가 내리고 안개가 끼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다며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또 추석일인 6일부터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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