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이벤트 통합 솔루션'으로의 역할 강화
신규 BI도 선보여…"공간과 삶의 변화 의지 담았다"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국내 대표 리빙 플랫폼 오늘의집이 브랜드 리브랜딩을 통해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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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로고 [자료=오늘의집] |
16일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운영사 '버킷플레이스'는 새로운 브랜드 비전을 담은 리브랜딩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구매부터 시공까지 끊김 없는 경험을 제공하는 '라이프 이벤트 통합 솔루션'으로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속도감 있는 비즈니스 전개와 함께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2014년 첫 서비스를 선보인 오늘의집은 콘텐츠·커뮤니티·커머스(3C) 플라이휠을 기반으로 전통적으로 오프라인에 머물던 리빙·인테리어 산업을 온라인으로 끌어올렸다. 2019년에는 인테리어 시공 서비스를 도입해 표준화된 시공 경험을 제공했고, 2022년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나섰다. 지난해부터는 자체 오리지널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리브랜딩의 핵심 가치는 '집의 변화를 쉽게'다. 집을 바꾸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끼는 사용자에게 단순히 공간 영감을 넘어 일상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담았다. 방대한 유저 콘텐츠 데이터와 기술력을 기반으로 집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하는 독보적 통합 솔루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새 로고도 공개됐다. 기존 기능 중심의 앱 아이콘 형태에서 벗어나, 글로벌과 오프라인에서도 활용 가능한 감성적 상징으로 진화했다. '집'의 형태 안에는 다정함과 진심을 담았다. 부드러운 곡선은 일상 속 따뜻한 영감을 상징한다. 브랜드의 의미를 확장하고 고객과의 신뢰와 공감의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승재 오늘의집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은 공간의 변화로 사람들의 일상과 삶을 개선시켜 온 오늘의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담은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을 이어가 전 세계 어디서나 가장 쉽고 편하게 집의 변화를 돕는 파트너로 진화하겠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