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아시아·태평양 긍정적 행동지원 국제학술대회와 연계
통합교육 위한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실천 및 미래 조망
[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국립특수교육원이 통합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체계를 논의한다.
국립특수교육원은 23일 '통합교육을 위한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 미래 방향'을 주제로 '제31회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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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혜영 인턴기자 = 제31회 국제세미나 포스터 [사진=교육부] 2025.10.21 hyeng0@newspim.com |
한국긍정적행동지원협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전국의 교원와 교육 전문직,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립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제5회 아시아·태평양 긍정적행동지원 국제학술대회'와 연계해 운영된다.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은 학교의 모든 구성원이 협력해 학생들의 행동 문제를 예방하고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하기 위해 학교의 환경과 문화를 변화시키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말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미국, 캐나다, 호주, 한국의 전문가가 각 국가의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최근 연구와 실천 전략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미 국립특수교육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현장 교원과 국내외 연구자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으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hyeng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