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줍기·화분 만들기 등 자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버블·풍선 아트·에어바운스 등 어린이 놀이존 인기
버스킹 공연·푸드트럭 등으로 가족 중심 문화 한마당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컴그룹의 복합문화공간 청리움이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2025 가을걷이 축제'를 열고 500여 명의 임직원과 가족,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27일 청리움은 지난 25일 경기도 의왕 청리움 본관 일대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가 자연과 교감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중심 이벤트로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청리움 곳곳에서 밤 줍기, 화분 만들기 등 체험에 참여하며 가을의 풍요로움을 느꼈다. 스탬프 투어와 보물찾기 이벤트도 진행돼 산책과 함께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즐거움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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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지난 25일 경기도 의왕 청리움 본관 일대에서 열린 '2025 가을걷이 축제'. [사진=청리움] |
특히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잔디 광장에서는 버블·풍선 아트 공연과 에어바운스 놀이존이 운영돼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았다.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해 보호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청리움은 행사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포장마차 콘셉트의 푸드트럭과 간식 코너를 마련했다. 김밥과 음료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버스킹 공연이 열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함께 즐겼다.
청리움 관계자는 "짙어가는 계절 속에서 자연의 정취와 청리움이 수확한 과실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청리움의 자연 속에서 문화와 휴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