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공동으로 '우주농업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개최해 기후변화 대응과 농수산업 미래 발전전략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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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 '우주농업 활성화 전략 포럼'.[사진=강릉시] 2025.10.27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이날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릉세인트존스 호텔에서 열리며 강원도와 강릉시, 기업 관계자, 민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다. 첫째 날은 포럼, 둘째 날은 유관기관 시설 견학으로 진행된다.
포럼 주제는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우주농업'으로,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농수산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전략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농수산업 경쟁력 강화와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태 강릉시 농정과장은 "기후변화가 강원 농수산업 미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혁신 아이디어와 전략을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과 첨단기술 융합을 통한 지역 농수산업 혁신에 대한 산업계와 소비자 관심이 높은 가운데, 강릉시와 강원도의 미래 농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자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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