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세보엠이씨가 울산 AIDC 기계설비공사를 수주했다.
대표 설비 기업인 세보엠이씨(대표이사 김우영, 이원하)sms SK에코플랜트로부터 기계설비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울산 AIDC 기계설비공사의 공사금액은 약 371억원(VAT 포함)이며, 공사기간은 2025년 10월 23일부터 2027년 5월 31일까지이다.
SK AIDC 울산은 설계부터 AI 전용 데이터센터로 지어지며 대규모 GPU를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첫 AI전용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이다. 2027년 말부터 단계적 가동을 목표로 총 7조원가량이 투자되는 이번 데이터센터는 공시와 물을 함께 활용하는 하이브리드 냉각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과 안정성을 높였다. 서버랙 하나당 최대 40킬로와트(KW)를 소화할 수 있고, 냉각 능력은 일반 데이터센터의 10배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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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보엠이씨 로고 [사진=세보엠이씨] | 
세보엠이씨 관계자는 "안정적인 가스 및 전력 인프라와 해저케이블, 산업 친화적 환경이 울산을 입지로 정한 점이며 향후 제조업 기반의 디지털 전환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