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시 소담동 새샘마을 7단지 하늘빛어린이집은 지난 30일 '제2회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의 정신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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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소담동 새샘마을 7단지 하늘빛어린이집 '제2회 사랑의 바자회' 모습. [사진=하늘빛어린이집] 2025.10.31 gyun507@newspim.com |
바자회는 ▲아나바다 장터 ▲지역 농가 직거래 부스 ▲먹거리 나눔 코너 ▲문화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부모와 원아가 함께 운영한 장터에서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과 유아도서, 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며 환경 보호와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한 직거래 부스와 먹거리 부스, 체험 코너도 큰 인기를 끌었다.
심춘옥 하늘빛어린이집 원장은 "이번 바자회는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어우러져 따뜻한 마음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전액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