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법무부가 한국과 라오스 간 출입국 및 이민정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3일 법무부에 따르면 김정도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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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도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 직무대리)은 3일 라오스 이민국 대표단과 면담을 나눴다. [사진=법무부] 2025.11.03 100wins@newspim.com |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초국가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정례적인 실무회의와 다자 협의체를 통해 초 국경적 범죄 예방에 공동 대응하고, 문제 발생 시 후속 조치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 단장은 "이번 면담을 계기로 라오스와의 우호·협력 관계가 강화돼 양국 모두에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 국경 안전과 이민행정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라며 여러 협력 방안을 제안했다. 
 
양측은 국경 범죄뿐만 아니라 합법적이고 안전한 인적 이동을 위해 불법 브로커 근절, 인권 보호, 상호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재외국민의 입출국·체류 편의 제공 등 교민들에 대한 지원과 보호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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