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오후 1시 55분경 30대 하청 근로자
해체 작업 중 추락 사고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현대건설이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건설현장에서 근로자 1명이 부상을 입는 재해가 발생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시 55분경 30대 남성 근로자 A씨가 현장 1블럭 지하 2층에서 알루미늄폼 핀을 해체하던 중 발을 헛디뎌 추락했다. 작업 당시 A씨는 안전고리를 미체결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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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반포주공1단지 철거 전 모습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 
이날 오후 2시 20분경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대퇴부 골절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내국인이며 현대건설과 철근 콘크리트공사 계약을 맺은 삼지건설 소속 해체공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서울 동대문 제기4구역, 경기 파주 힐스테이트 더운정 등에서 근로자 사망사고를 겪은 바 있다.
blue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