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서구가 오는 12월까지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세외수입 체납액은 지난 10월 기준으로 총 129억원이다.
이 중 500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111명으로 총 51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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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서구청. [사진=박진형 기자] |
서구는 체납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고 기한 내 미납부 시 차량·부동산·가상자산 등 재산을 압류하는 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건당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는 사업장과 거주지를 방문해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게는 법적 절차에 따라 강력 대응하고 경제적 사정이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등 유연한 방식으로 접근해 사회적 형평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