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바이어들, K-뷰티 클린 소재에 높은 관심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클린뷰티 소재 전문기업 엑티브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엑티브온은 친환경 및 친인류 가치 실현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화장품 소재 개발을 선도해온 기업으로, 국내 방부대체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엑티브온은 이번 전시에서 오랜 시간 품질을 인정받은 Activonol 시리즈를 비롯해 2025년 신제품인 A-SoothingUp RB RSPO MB와 Activonol-PG Green RSPO MB를 선보였다. 또한 독자적인 엑소좀 분리정제 기술인 ActivEXO-MF기술을 통해 생산한 Acxosome 시리즈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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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코스메틱스 아시아 2025에서 소개된 엑티브온 원료 샘플. [사진=엑티브온] |
아울러 회사가 개발한 소재들은 기존 석유화학 유래 성분을 대체할 수 있어 환경오염 및 인체유해성 문제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엑티브온의 주요 소재 제품들은 탁월한 효능과 우수 품질을 인정받아 존슨앤존슨,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납품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29개국에 공급 중이다.
엑티브온 관계자는 "우수한 효능이 검증된 당사의 클린 소재에 대해 관심을 갖는 글로벌 바이어들과 심도 있는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며 "인코스메틱 아시아는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와 완제품 제조업체의 비즈니스 네트워킹 기회가 많아 신시장 개척을 위한 플랫폼 역할도 겸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윤기 대표는 "향후 글로벌 뷰티시장의 성장을 이끌어갈 핵심 트렌드로 성분 중심 뷰티가 대두되고 있다"며 "우수한 기능성은 물론 친환경적 가치 실현까지 가능한 제품군을 폭넓게 보유한 당사에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엑티브온은 소재의 제조방법 및 분리정제부터 응용기술에 이르기까지 R&D 전 주기적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및 관리를 통해 진입장벽을 높이고 있다. 조윤기 대표는 "장기간 축적한 연구개발 역량과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글로벌 클린뷰티 소재 시장의 선도자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