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지난 6일 대전사옥에서 'AI 감사 고도화 워크숍'을 열고 'Audit AX'의 효과적 활용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AI의 윤리적 사용을 위한 '감사인 AI 윤리 준칙 서약식'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Audit AX'는 과거 감사 사례와 사고 발생 이력 등 대규모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학습해 전사적 리스크를 자동 분석하고 잠재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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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인 AI 윤리 준칙 서약식. [사진=코레일] 2025.11.07 gyun507@newspim.com |
AI가 방대한 자료를 빠르게 분석해 감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고위험으로 분류된 영역은 적시에 감사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해 내부 통제 수준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8월 개발에 착수해 AI 모델 강화 학습을 거쳤으며 이달부터 업무에 본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아울러, '감사인 AI 윤리 준칙 서약식'을 열고 급변하는 AI 환경 속에 사람 중심의 책임감 있는 감사를 실현하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권세호 코레일 상임감사위원은 "AI가 감사업무 패러다임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만큼 기술과 윤리가 조화를 이루는 공공감사를 구현해 조직의 가치를 증진하고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gyun50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