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은 11일 제23회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오는 16일 고창공설운동장과 고창읍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고창군체육회와 고창군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고창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세 가지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
| 지난해 제22회 고창 고인돌마라톤 대회[사진=고창군]2025.11.11 lbs0964@newspim.com |
하프 코스는 공설운동장에서 출발해 월곡지하도, 주곡교차로, 도산마을, 죽림마을을 거쳐 고인돌유적지까지 이어진다.
10km 코스는 공설운동장에서 월곡지하도와 돌담교를 지나며, 5km 코스는 공설운동장에서 월곡지하도까지 달린다. 총 4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각 코스별로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 당일인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는 마라톤 코스 주요 도로에서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공설운동장에서 주곡교차로 구간과 주곡교차로에서 고인돌교차로 사이 도산·죽림마을 진입이 금지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고인돌마라톤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며 "대회의 위상을 높이고 참가 선수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