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참석, 지역 상생·기부로 미래도시 다짐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광양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기업인의 날' 기념 '기업사랑 시민한마음대회'를 500여 명의 기업·시민과 각계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한국창의예술고 공연과 국악단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개회사, 축사, 우수기업인·시민 포상, 승합차량 전달,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탁식, 영상 상영, 퍼포먼스, 축하 공연,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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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회 기업인의 날 퍼포먼스 [사진=광양상공회의소] 2025.11.11 chadol999@newspim.com |
우광일 회장은 "기업인의 날은 기업도시 광양의 미래 비전과 시민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밝히고, 기업과 시민의 연대와 소통을 강조했다.
올해 '광양시 최고경영인상'에는 권순용 ㈜현대소방 대표이사, '최고근로인상'에는 최준길 포스코광양제철소 차장이, '산업평화상'에는 박종명 한국노총 광양연합 노동조합 위원장이 광양시장상을 수상했다.
국회의원 포상은 김영조 ㈜혜성티앤시 대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감사패 등도 시상됐다. 광양상공대상은 김유신 OCI㈜ 대표이사, 기업사랑 시민대상은 허형채 광양만환경포럼 대표에게 돌아갔다.
우 회장은 사재 4000만 원을 출연해 광양시 여성자율방범대에 승합차량을 전달했고 포항상공회의소 회원사 13개사는 9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광양시에 전달했다.
행사 퍼포먼스에는 각계 대표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래도시 광양'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