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고창군 상하면보건지소가 28년 만에 신축 준공돼 농어촌 맞춤형 보건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고창군 상하면보건지소는 총사업비 15억8100만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359.97㎡ 규모로 건립됐다. 최신 의료 장비와 편의시설을 갖춰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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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면보건지소 신축 준공식[사진=고창군]2025.11.12 lbs0964@newspim.com |
상하면보건지소는 1998년 해리통합보건지소 설치로 폐지된 이후 28년 만에 부활했다. 이번 신축 보건지소는 내과와 한방 진료를 포함해 지역 맞춤형 보건사업과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건 환경 조성에 힘써 건강한 고창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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