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남원시는 국내 유일한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 한옥체험시설 조성, 시립 김병종미술관 리모델링 등 8개 지역현안사업에 60억원의 특별교부세 반영을 행안부에 요청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시는 생활인구 유치 및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설 조성과 안전사고 및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등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 현안사업 해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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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 일행이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특별교부세 배정을 요청하고 있다.[사진=남원시]2025.11.12 lbs0964@newspim.com |
이성호 부시장이 이날 건의한 사업은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 한옥체험시설 조성, 시립 김병종미술관 리모델링, 남원관광지 주차장 정비, 세전배수장 긴급 기능 보강, 식정마을 관광 우회도로 개설, 산동 부절마을 상습 침수구역 하수도 정비, 죽항동 교통안전 보행자보호 시설 개선 등 총 8건이다.
이성호 남원시 부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정치권과 중앙부처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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