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오토메이션 기술력 기반 성장 기대…상장 자금 설비 확충에 투입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바이오 자동화 장비 전문 기업 큐리오시스가 상장 첫날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로 코스닥 시장에 데뷔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기준 큐리오시스는 공모가 대비(2만2000원) 대비 300% 오른 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 역시 8만8000원으로 형성되며 개장과 동시에 따따블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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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큐리오시스 로고. [사진=큐리오시스] |
큐리오시스는 빠르게 성장하는 랩오토메이션 시장에서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주목받는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라이브셀 이미징 시스템 셀로거(Celloger)와 합성생물학 시장에 진출한 콜로니피커(CPX) 등이 있다.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연구 효율성을 높이는 설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큐리오시스는 지난해 매출 약 47억원을 기록했으며, 내년 중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2028년까지 470억원대 매출 달성을 내걸었다.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은 용인 공장의 생산설비 증축과 인재 확보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rkgml9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