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창업도시 비전 선포·글로벌 도전 정신 확산
[광양=뉴스핌] 권차열 기자 =전남 광양시는 오는 18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는 '2025 제3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에 방송인 타일러 라쉬를 초청해 글로벌 특강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와 광양시, 포스코홀딩스가 공동 추진하는 '광양 벤처밸리 육성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인 이번 콘서트는 청년과 예비창업자에게 창업정신을 확산하고 지역 창업문화 기반을 넓히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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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회 광양 스타트업 콘서트' 타일러 라쉬 글로벌 특강 홍보물[사진=광양시] 2025.11.13 chadol999@newspim.com |
타일러 라쉬는 글로벌 환경 속 기업의 성장 전략을 다뤄온 연사로 이번 강연에서 '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창업가 정신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 전에는 사전접수자 대상 사진촬영 및 사인회가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
특히 오는 26일 개관 예정인 '체인지업그라운드 광양'에 앞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광양시가 '창업도시 광양' 비전을 선언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화엽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강연이 지역 청년들에게 세계 시장을 향한 도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광양시는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전남의 대표 창업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체인지업그라운드를 중심으로 스케일업 실증센터와 스타트업파크 등 창업 인프라를 확충하고 내년에는 전남도와 공동으로 벤처펀드를 조성해 창업기업의 성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