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뉴스핌]신선호 기자=의정부도시공사는 13일 의정부시스포츠센터에서 의정부경찰서와 협력해 학대 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희망의 방송댄스 무료 강습'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센터의 시민 참여 행사인 '시민 감동의 날'과 연계해 마련됐으며, 춤과 음악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신체활동을 즐기며 자신감을 회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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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시스포츠센터, 청소년 정서 회복 돕는 '방송댄스 클래스' 개최[사진=의정부도시공사] 2025.11.13 sinnews7@newspim.com |
강습은 전문 지도강사의 지도로 진행됐으며, 참여한 청소년들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리듬과 동작을 배우며 자신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3월부터 유관 기관과 함께하는 무료 체육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고 있으며, 경찰서·가족센터 등과 협력해 다문화 가정, 학대 피해 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맞춤형 체육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 김장호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방송댄스 강습으로 청소년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체육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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