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개최 앞두고 4월까지 모든 보수 완료 예정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2026년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동해시는 심규언 동해시장이 지난 13일부터 동해종합경기장을 비롯한 주요 경기장 시설물 정비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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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규언 동해시장이 내년 강원도민체육대회가 치러질 경기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시] 2025.11.18 onemoregive@newspim.com |
대회 개막까지 7개월여가 남은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점검은 경기장별 시설 정비 현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필요한 보완 사항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동해시는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종합경기장 내 주경기장 트랙 정비와 관람석 교체, 외벽 도장 공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센터 마루바닥 교체 공사도 진행된다.
동해시는 내년 4월까지 모든 시설 보수와 환경정비를 마무리한 뒤 종목별 경기운영, 안전관리, 관람객 편의 제공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체계적인 대회준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심규언 시장은 "2026년 제61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는 동해시의 품격을 모든 도민에게 보여줄 중요한 행사인 만큼 시민들과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동해웰빙레포츠타운, 해오름스포츠센터 등 체육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에 최적의 도시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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