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가 한국낙농식품과학회(회장 김완섭), 휴머니멀응용과학연구소, 동물응용과학전공과 공동으로 제91회 추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8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특수용도 유제품 시장의 트렌드와 비전: 맞춤형 영양과 글로벌 시장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특수용도 유제품 분야의 최신 과학기술과 산업 변화 흐름을 공유하고,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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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경국립대(안성‧평택) 전경[사진=한경국립대] |
행사에는 학계와 산업계 전문가, 연구기관, 식품기업 종사자, 대학(원)생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퍼지엄에서는 지역 낙농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특산 유제품의 글로벌 진출 전략, 브랜드 스토리텔링 강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발표자들은 기능성 고도화, 소비자 맞춤형 영양 체계, 친환경 생산 기반 구축을 향후 특수용도 유제품 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강조했다.
한국낙농식품과학회 회장 김완섭 교수(동물응용과학전공)는 "맞춤형 영양과 글로벌 시장 확장은 한국 유제품 산업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화두"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 산업 전략, 현장 경험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특수용도 유제품의 미래 가치를 조명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