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지정서 발급 "살아 숨 쉬는 지역유산" 육성 박차
[보성=뉴스핌] 권차열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지역 내 향토문화유산 12건을 새롭게 지정하고 지정서 발급을 완료했다.
보성군은 올해 향토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통해 총 12건의 신규 유산을 확인하고 향토문화유산보호위원회 심의와 지정 예고 기간을 거쳐 군수 지정서를 최종 발급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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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문화유산 12건 신규 지정 수여식. [사진=보성군] 2025.11.19 chadol999@newspim.com |
이번에 지정된 향토문화유산은 건축물 7건, 전적·고문서 4건, 무형유산 1건으로, 등재 범위가 크게 확대됐다.
군은 올해 2월부터 미등재 유산을 대상으로 조사·발굴 작업을 이어왔으며 9월 22일 보호위원회 심의에서 등재가 확정됐다.
군은 2017년 12건, 2024년 10건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유산을 추가로 지정하며 지역 내 숨어 있는 문화유산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앞으로도 보수·정비, 안내판 제작 등 눈에 보이는 관리뿐 아니라 역사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chadol99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