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안성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위원 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시행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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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성시, 2025년 제2차 청년정책위원회 회의 모습[사진=안성시] |
이날 표창을 받은 청년위원은 주거분과 김영태, 일자리분과 박상호, 교육문화분과 이웅희, 복지분과 김소리 등 4명이다.
이들은 안성시 청년정책분과위원회 2기 위원으로 1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며 청년정책 발굴과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한 공로다.
안건 심의에서는 2025년 안성시 청년정책시행계획 변경안이 논의됐다. 변경안은 부서별 추진사업 내용 조정과 예산 변동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총 38개 청년정책 사업 중 17개 사업이 조정 대상에 포함됐다.
시는 청년 수요 변화와 사업 추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목표를 현실화하고,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변경안을 마련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정책분과위원회는 청년이 직접 안성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웅비 공동위원장은 "청년이 주체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논의하는 과정 자체가 안성시 청년정책의 가장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청년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모으고, 분과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책위원회와 분과위원회, 안성시 청년포털 등 다양한 참여 창구를 통해 청년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청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lsg00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