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 시민 2547명이 참여한 '일상플러스+' 우수 시책 시민 투표 결과 '공영주차장 확대'가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목표로 추진된 88개의 시책 중 20개를 내부 평가단이 선정하고, 시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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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이 선정한 청주시 우수시책. [사진=청주시] 2025.11.21 baek3413@newspim.com |
투표 결과 주차난과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과 '혼잡 교차로 개선' 등 교통 분야 시책이 가장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는 청주시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일상 속 교통 문제를 실질적으로 개선한 노력이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 분야에서도 '다회용기 공공 세척 센터 운영'과 '자원 순환 정거장 설치' 등 탄소 중립과 자원 순환 활성화 시책이 상위권에 올랐다.
'무심천 수변 문화 공간 조성', '힙한 청주 페스티벌', '옥화 치유의 숲 조성' 등 문화 및 휴식 공간 확충 정책도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횡단보도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빈집 정비 사업', '청주 OSCO 건립' 등 안전과 정주 여건 개선, 도시 브랜드 제고를 위한 시책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목소리에서 출발해 행정이 실행하고 시민이 평가한 이번 결과는 큰 의미가 있다"며 "내년에도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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