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이 직원 복지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기 협의회를 열고 다양한 현안 과제를 논의했다.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는 21일 김종철 경남경찰청장과 경찰 지휘부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공무원직장협의회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서는 근무시설과 복지여건 향상을 위한 8개 주요 과제에 대해 협의가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휴게실·화장실 등 노후 시설 개선, 주차공간 확보, 직무 수행 중 안전 문제 등 현장 중심의 의견이 집중 제기됐다. 아울러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고충 해소 방안도 논의됐다.
경남경찰청 직장협의회는 2020년 공무원직장협의회법에 근거해 출범한 후, 내부 갑질 문제 대응과 피해자 보호, 업무환경 개선, 복지제도 확충 등 구성원 권익 향상을 추진해 왔다.
최홍석 회장은 "지휘부의 열린 소통에 감사드리며, 이번에 논의된 과제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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