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가 제22기 평택시협의회 출범식과 합께 협의회장 이취임식,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4일 협의회에 따르면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지역사회 대화 활성화를 위한 제22기 협의회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고 밝혔다.
![]() |
| 민통자문회의 평택시협의회 출범 기념촬영 모습[사진=평택시] |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118명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수하며 제22기 협의회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정 시장은 "평택의 미래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민주평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평택은 주한미군기지와 국제적 기능을 갖춘 도시로 평화와 안보 정책에 지역적 의미가 큰 만큼 새 협의회가 시민과 함께 평화통일 정책의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도 "민주평통 활동은 지역 공동체 연대와 시민 통합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출범을 축하했다.
홍기원·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데 지역 자문위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격려했다.
최시영 회장은 "평화통일 정책 자문과 사회적 대화 확대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헌법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활동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어진 정기회의에서는 22기 활동 방향 및 자문위원 안내, 임원 인증 및 임명, 2025년 당면 사업 계획 보고 등 주요 안건이 논의됐다.
krg040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