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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24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와 중국 유력 경제매체 재련사(財聯社) 등의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디스플레이 공급업체 경동방(京東方∙BOE 000725.SZ)은 11월 21일 기관의 조사연구 과정에서 "올해 IT 제품 교체 수요에 힘입어 올 한해 연간 출하량이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액정표시장치(LCD) 부문과 관련해 TV 제품 출하가 국가 보조금 정책과 수출 물량 조기 확보에 힘입어 앞당겨졌으며, 연내 비수기와 성수기의 변동 폭이 뚜렷이 완화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 기준으로 출하량과 출하 면적 모두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흥 시장의 수요 확대에 따라 중소형 TV 제품 출하량이 늘어나면서, 대형화 추세는 단계적으로 늦춰진 것으로 나타났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부문과 관련해서는 하반기에 전통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3분기와 4분기 모두 출하량이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이며, 국내 OLED 시장 경쟁은 점점 더 치열해지는 추세라고 진단했다.
제품 구조 측면에서 보면, 하반기에는 폴더블 제품의 출하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해외 브랜드의 LTPO 수요 비중이 더욱 높아지고, 저가형 램리스(Ramless) 제품의 출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동방 측은 올해 IT 제품 교체 수요가 늘어나면서 자사의 생산 제품 연간 출하량이 상당히 빠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모니터(MNT) 제품의 출하량은 전년 동기 대비로는 대체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 30일 공개된 경동방의 3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532억7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1%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억55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7% 늘었다.
올해 3개 분기(1~3분기) 누적 매출액은 1545억48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3%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6억1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호실적 달성 배경과 관련해 경동방 측은 보고기간 동안 판매 규모 확대, 정부 보조금 증가, 그리고 장기 지분투자 처분을 통한 투자 수익의 큰 폭 상승 등에 기인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