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28일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세 도입을 언급한 것과 관련해 "국민의 세 부담을 늘리는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숙의 없이 이런 식으로 세금을 막 늘려서는 안 된다"며 "공공 의료의 재원 마련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결국 설탕세는 제품 가격에 전가될 수밖에 없다. 국민의 세 부담을 늘리는 것"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전 국민 돈 살포와 적자 국채 발행으로 환율과 물가는 이미 치솟았다. 이럴 때 자꾸 세금을 늘리면 민생 경제는 치명타를 입는다"고 지적했다.
이는 이날 오전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에 첨가당을 과다하게 사용하는 기업에 부담금을 부과하는 '설탕세' 도입을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 억제,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라며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라고 말했다다. 이 대통령은 국민 80%가 설탕세 도입에 찬성한다는 내용의 언론 보도를 공유하기도 했다.
이에 주 의원은 "설탕세 도입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런 논리대로라면 짜게 먹는 것은 건강에 괜찮나"라며 소금세도 도입할 것인가. 두쫀쿠는 세금 안 내도 되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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